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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리니지IP 위상, ‘리니지W’로 찾아온다
    카테고리 없음 2021. 8. 29. 03:54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54)가 24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신작 ‘리니지W’로 리니지IP(지식재산권) 강화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2분기 매출 538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의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인건비는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1분기 반영됐던 정기 인센티브·특별인센티브 등 일회성 요인들은 제거됐으나 전년과 비교해 인력 증가, 전직원 연봉 인상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 다수의 신작 출시 관련 국내외에서 광고주 집행이 지속되며 마케팅비도 전년동기대비 331%,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55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에선 리니지2M의 매출 감소가 눈에 띄었다. 리니지M의 매출 역시 전 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이면서 엔씨소프트의 굳건한 수익원이었던 ‘리니지왕국’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됐다. 


    김 대표는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 ‘리니지W’로 과거 리니지IP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연내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해 전략적으로 개발됐다. ▲풀(Full) 3D 그래픽과 쿼터뷰(Quarter View)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세계 ▲상상을 현실화한 다양한 비주얼(Visual) 연출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고 타격감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내러티브(Narrative) 장치 ▲개선한 혈맹 및 연합 콘텐츠가 특징이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W에 대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리니지W는 지난 24년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 IP의 결정판이다. 리니지의 핵심인 배틀 커뮤니티를 세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리니지W가 기대만큼 성과를 거둬 리니지IP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http://keria.liveblog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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