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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신작 ‘블소2’ 부진에 이틀 연속 급락
    카테고리 없음 2021. 8. 29. 03:53

    엔씨소프트가 내놓은 신작 ‘블레인드앤소울2(블소2)’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5%(5만원) 내린 6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65만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26일 0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블소2’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사전 예약에 ‘리니지2M(738만명)’를 웃도는 746만명이 참여해 ‘블소2’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출시 첫날 반응은 기대에 못 미쳤다.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자리는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내줬고, 대작 게임이 흔히 겪는 서버 다운이나 접속 대기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당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15.29% 급락했다. 27일 오후 4시 44분 현재 ‘블소2’ 이용자 9000여명이 남긴 구글플레이 별점은 5점 만점에 3.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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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소2의 초반 매출 순위 상승 속도는 ‘리니지M’이나 ‘리니지2M’보다 느린 상황”이라며 “매출과 트래픽이 시장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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